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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“목사님, 세금 냅시다” vs “세무사찰로 종교자유 위협”
━ 고대훈의 Fact&Fiction A목사(34)는 출석 신도 1000여 명이 다니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임 중이다. 그의 일과는 새벽기도에서 시작해 장례식 등 경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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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내성적 성격' 직장인의 자살… '업무상 재해' 인정될까
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남들보다 취약한 내성적 성격의 근로자가 자살을 택한 경우에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될 수 있을까. 최근 대법원과 하급심 법원은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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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집 공고에 ‘단정한 머리’ 규정 … “대머리 채용 거부는 외모 차별”
자연 탈모로 대머리가 된 권모(38)씨는 지난해 5월 인터넷에 올라온 서울 A호텔의 단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문자로 지원서를 보냈다. 아르바이트의 주 업무는 호텔에서 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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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위 "대머리라는 이유로 채용 거부한 건 외모 차별"
대머리라는 이유로 채용을 거부하는 건 외모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.인권위는 24일 "업무상 필요성과 무관하게 외모를 이유로 일에서 배제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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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계 블랙리스트 전면 수사, 다음은 최씨 일가 재산 형성
지난 23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주차장에서 한 수사관이 검은색 카니발 두 대에 실린 압수수색용 빈 상자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. 이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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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계 블랙리스트 전면 수사, 다음은 최씨 일가 재산 형성
지난 23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주차장에서 한 수사관이 검은색 카니발 두 대에 실린 압수수색용 빈 상자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. 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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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0월호] “佛 핵무장 이끈 ‘드골의 상식’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”
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.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. 필자의 친구로,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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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결 인사이드] 직장 동료들 모함으로 스트레스 장애…법원 "산재 인정해야"
직장동료로부터 모함을 받아 스트레스 장애를 얻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.A씨는 2002년부터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교사로 근무해왔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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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버이연합 “전경련이 복지재단에 지원한 1억2000만원 후원받아”
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가 벧엘복지재단에 지원한 1억2000만원을 운영비로 후원받았다고 밝혔다.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22일 서울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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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북 관광 취급 중국 여행사에 “한국 비자대행 해지"
정부가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관광사업 옥죄기에 나섰다. 중국인에게 북한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중국 여행사들에 대해 북한 관광 상품을 팔면 한국 비자 신청 대행업무를 중단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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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체취재―한일 양국 ‘동병상련’ 연구] 일본은 ‘우레단’이, 한국은 ‘꽃중년’이 설친다
일본의 ‘우레단’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. 일본에서는 ‘우레단’이라 부르고, 한국에선 ‘꽃중년’이라 부른다. 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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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체취재―한일 양국 ‘동병상련’ 연구] 일본은 ‘우레단’이, 한국은 ‘꽃중년’이 설친다
일본의 ‘우레단’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. 일본에서는 ‘우레단’이라 부르고, 한국에선 ‘꽃중년’이라 부른다. 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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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우버 기사들의 반격이 시작됐다
우버의 운전자를 피고용자로 분류하라는 판결이 내려지면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으리라는 추측도 있다. 뉴욕 우버 사무실 앞에서 요금인하 반대 시위를 벌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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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부, 누리과정 예산 3000억 예비비 차등 지급은 치졸한 방법"
교육감들이 3일 "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"고 촉구했다. 서울·인천·광주·경기 등 14곳의 교육감들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누리과정 공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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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자유·사랑·힘 중 뭐에 제일 끌리세요
01 서로 욕구가 다름을 인정하라Q (다가오는 사람이 겁나요) 싫지 않은 사람인데도 저에게 관심을 갖고 잘해주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. 불편하니까 저도 모르게 피하게 되는데 저 자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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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서울시 "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안 된다" VS 보훈처 "반드시 게양해야"
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국가보훈처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.국가보훈처는 15일 “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게양 방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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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에게 글쓰기 한 수
[여성중앙] 수십 년간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유시민이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했다. 사람들은 왜 글을 쓰는가,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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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베리 500만원어치 샀어요 … 함께 메르스 불황 이겨내야죠
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71세의 나이에도 ‘메르스 불황’ 극복을 위해 내수 살리기 운동에 나서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. 건강관리 비결을 물었더니 “아침에 일어나면 1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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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SJ] 바람 피우기 전 징후 6가지
월스트리트저널(WSJ)의 엘리자베스 번스타인 기자가 바람 피울 확률을 높이는 6가지 요인을 짚어봅니다. 형사: 처음에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억나나요? 여자: 너무 오래전 일이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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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강점 모르는 응시자는 취업면접 때 탈락 1순위
선현주 실장은 “예술은 아는 만큼 보이지만, 취업은 아는 만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”고 말한다. 최정동 기자 『취업 3년 전』 표지. “‘고맙습니다’ ‘미안합니다’ ‘부탁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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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·음란물유포·사기 … 후보 넷 중 한 명 전과
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교육감 후보 72명의 전과(前科) 내역을 본지가 확인한 결과 19명(26.4%)이 전과 경력을 갖고 있었다.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정현증 사무총장은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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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국정원女, 오피스텔서 했던일 밝혀졌다
[사진=중앙포토]지난 대선 때 인터넷 사이트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여론을 불리하게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(29)씨. 그는 민주당으로부터 “조직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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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전교조 교육감 줄줄이 수사 … 선거 다시 치러야 하나
‘교육 소통령(小統領)’으로 불리는 교육감들이 줄줄이 선거법 위반이나 뇌물수수 등 비리에 휘말리면서 교육계가 충격에 휩싸였다. 교육감 16명 중 네 명이 재판 중이거나 수사를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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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장만채 교육감, 수뢰가 ‘선의’라고?
최근 학교 현장에서 보이는 각종 난맥상은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와 교육정책 당국자의 도덕성과 권위의 실추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. 2010년 6·2선거 당시 교육감 선거에서 ‘부패